부안군청 |
계화회관 대표(이화자‧최국서)는 어려운 시절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주위 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있었기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으며,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더 많은 장학금을 기탁하지 못해 부끄럽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기탁하신 장학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잘 쓰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계화회관은 1984년 부안군 향토음식 1호로 지정된 이래, 30년여 동안 부안백합을 주 메뉴로 전국에 부안의 맛과 인심을 널리 알려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