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경제 시대를 여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가 주관한다.
지역 주요 병원장, 유관기관장, 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1부는 ▲강대희 부산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의 '지역의료혁신 및 부산 바이오헬스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포럼 운영협의체 발대식으로 구성된다.
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장기 육성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기관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강대희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 주요 병원,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 포럼 운영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 운영위원으로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장 ▲최종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이연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장 ▲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이 참여했다.
운영협의체는 대외협력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추후 각 분야 전문가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실천과제 및 추진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정형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정책연구본부장의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특화방안' ▲신수호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케어기술단장의 '부산 헬스케어 산업 현황 및 산업 성장 활성화 방안' ▲배수현 부산연구원 미래전략기획실장의 '지역기업 유치전략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좌장인 강대희 정책고문을 중심으로 ▲이홍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장 ▲신재국 ㈜에스피메드 대표(인제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 ▲강태흥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신약개발본부장 ▲배수현 부산연구원 미래전략기획실장 ▲정형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정책연구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부산 바이오헬스 미래를 위한 전략’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으로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산·학·연·병 혁신 역량을 결집해, 내년 상반기 중 '제2회 BIG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육성이 고령화와 지역인구 유출 등 부산이 직면한 현실에 대응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학·연·병 주체별 의견을 수렴해 부산이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