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
‘지적재조사 사업’은 종이지적도상 경계와 토지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현실경계나 토지소유자간 합의 경계로 바로 잡아 디지털 지적도면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2025년 남해군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미조면 초전마을, 남면 숙호마을, 서면 서상마을 3개 지구이며, 규모는 1,725필지 577,471㎡이다.
남해군은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