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식품 안전을 강화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점검 대상업체는 고춧가루 제조업소 및 김치류 제조업소 2곳, 김치류를 즉석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업소 4곳 등 모두 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고춧가루에 다른 원료 혼합여부 ▲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등) 사용 여부 ▲ 원료보관실 등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 종사자 건강검진 등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또 대형마트 등 시중 유통되고 있는 김장재료인 배추, 무, 양파, 김치 등 9가지 품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확인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부패·변질 식재료의 유통·사용을 사전 점검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