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 |
‘지역사회 금연 사업 성과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전국 보건소에서 제출한 98건의 금연 사업 사례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동구는 ‘사업장과 함께, 외국인과 함께 만드는 금연 도시’라는 주제로 대규모 사업장이 많고,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늘고 있는 지역 특성에 맞게 금연 구역을 지정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공자 행사’에서는 질병관리청이 전국 228개 자치단체의 아토피 천식 예방 관리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동구는 지역 특성에 맞게 사업을 기획하고, 알레르기질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사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앞으로도 민간 단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해결에 집중해 주민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