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4. 중등 체육교육 연찬회 개최 |
전남 체육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체육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찬회에는 중등 체육교사와 교육지원청 체육업무 담당자 400여 명이 참석해 체육교육의 발전 방향과 미래 체육교육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뭉쳐야 찬다 시즌 3’에 출연 중인 김진짜 축구 경기분석 유투버를 초청해 학생 진로·진학지도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공주대학교 체육교육과 김원정 교수는 내년부터 학교현장에 적용되는 ‘2022개정 체육 교육과정’에 대해 강의를 운영했다.
이어, 오후에는 11가지 다양한 주제 중 관심 있는 내용을 선택해 강의를 듣는 참여자 중심의 연수가 운영됐다.
이 시간에는 체육 교구 공유 시스템, 체육수업 운영 사례, 학교 스포츠클럽 및 학교 운동부 운영, 고교학점제, 성격유형을 활용한 학생 대화법 등 다양한 현장 적용 사례가 소개돼 체육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했다.
아울러, 스포츠 과학, 뉴 스포츠 교구, 스크린 배드민턴, 가상현실 스포츠 프로그램, 모션 인식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의 체험 전시 부스도 운영돼 참여 교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연수 지원을 통해 전남 체육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사들에게 스스로 의미있는 경험과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학교체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초․중․고 체육교사·학교운동부지도자·초등 스포츠지도사 등을 대상으로 365+체육온활동 연수, 신규교사 및 저경력 체육교사 역량강화 연수, 학교운동부 지도자 코칭클럽, 초등 스포츠지도사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운영했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에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 학교체육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