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 도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열어 |
도민이 직접 도내 외국인에게 김장 담그는 방법을 알려주며 음식을 매개로 상호 소통하고, 외국인 참가자들은 김장을 배우고 체험하며 한국 전통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함께 만든 김치 약 60kg는 전주 소재'소망의 집 그룹홈'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베트남 유학생은 “TV로만 보던 김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신기했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하며 도민들과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 도민은 “외국인 이웃과 함께 김장 체험을 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욱 가까워진 느낌” 이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대식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외국인과 도민이 하나 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과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