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
이번 공감토크는 용진읍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사전 의견을 토대로 준비됐다.
행사는 타운홀 미팅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탁토론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각 원탁별 촉진자가 배치돼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했다.
특히, 용진읍의 운곡지구는 도시와 농촌이 융합된 지역으로 증가하는 젊은 세대와 기존 주민 간의 조화를 통해 교육 및 돌봄 환경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외에도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연계 돌봄 중점 ▲교통시설 확충 ▲사교육 부담 없는 교육인프라 확충 ▲공교육 경쟁력 강화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현장을 찾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지역에서 학습하고 성장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행정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