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경기도 공공의료원 최적지는 성장하는 ‘양주시’ 의료취약계층 인구 비율이 높은 양주시에 공공의료원 설립되어야 서병배 기자 |
2024년 07월 08일(월) 19:09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공공의료원 설립 정담회 |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동북부 지역에 공공의료원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지난달 21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이어, 양주시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공공의료원은 동북부 권역 전체를 관할 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하여야 하며, 공공의료인력 수급상황 등을 고려할 때 기존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인 양주시에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으로, 정부가 발표한 도시개발계획을 신뢰하고 이주한 도민들에게 의료 인프라는 마땅히 최우선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김의원은 2023년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보건시설 부지가 마련되어 있고, 인구성장과 함께 성장동력이 있는 양주시에 공공의료시설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촉구 한 바 있다.
서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