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이육사문학관 상주작가 낭독회 '두 번째 이야기'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09월 03일(화) 07:53 |
이육사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낭독회 웹포스터 |
2024 상주작가 낭독회는 젊은 시인들과 시민들의 만남을 통해 현대시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하고자 준비한 자리이다. 지난 8월 10일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30대를 주축으로 구성된 뿔 동인(최지인 시인, 최백규 시인, 양안다 시인)을 초청하여 독자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시 작법과 그들의 펼친 시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낭독회 역시 자신만의 개성을 활용하여 시를 쓰고, 각 지역을 활보하며 활동하고 있는 작가 임지은 시인과 김도 시인을 초청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이들 역시 독특한 시 쓰기를 통해 세계의 부조리와 폭력을 고발하며 시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자신들의 시를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자 새로운 시 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낭독회는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인들의 시 쓰는 이야기를 듣고, 시인들이 시의 주제로 삼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또한 독자와의 대화를 통해 독자들이 시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