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 명절 식품 안전 특별 점검…2건 적발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09월 09일(월) 10:17 |
정읍시, 추석 명절 식품 안전 특별 점검 |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해 투명성을 높였다.
점검은 추석 성수기 식품인 즉석판매제조·가공업 84개소, 기타 식품판매업 23개소, 일반음식점 6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2개소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이다. 특히,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노력했다.
점검 결과,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식품 취급 위반 등 2건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 시 보건소는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업소를 철저히 점검했다”며 “지속적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