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 협력체계 구축 포항남북구보건소-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 복지발전 업무협약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09월 18일(수) 12:59 |
12일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여성장애인 모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임신·출산 여성장애인의 보건·의료·복지 관련 욕구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장애 특성과 상황에 따른 서포터즈 매칭·연계, 산후도우미 파견 등 산모가 맘 편한 임신과 출산이 되도록 협력키로 했다.
장애인 여성의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양육 환경을 위해 전문교육 받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영유아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신생아 건강사정 및 산모 건강사정,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등 영유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의 안녕 및 정신건강 체크, 부모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여성장애인들의 출산과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