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치매안심거리 지정 및 민관합동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 실시 사라진 기억에 울타리 되기 위한 민관합동 모의훈련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0월 03일(목) 10:26 |
대전 중구, 치매안심거리 지정 및 민관합동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 실시 |
치매안심거리사업은 치매환자와 환자가족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본인의 주거지에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구는 이날 치매안심거리 지정 선포식과 함께 치매실종 상황 발생 시 대응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관합동으로‘사라진 기억에 울타리 되기’모의훈련도 진행했다.
이번 실종예방 대응 모의훈련은 대전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이 주관하고 대전광역치매센터,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 중부경찰서 서대전지구대,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문화1동 새마을부녀회, 치매파트너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치매환자를 발견한 지역 주민의 신고가 접수 될 경우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실종된 환자를 수색하고 발견하여 경찰에 인계하는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치매환자의 안전을 위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각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