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개최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0월 17일(목) 13:18 |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
수성구 1388청소년지원단은 이번 총회에서 ‘대구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제적·심리적 여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 임산부들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안건 토의에서는 위기 청소년을 돕는 데 있어 수동적 사후대처가 아닌 능동적 사전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내년 민관학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해 위기 청소년 발굴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성구법률홈닥터인 심규효 변호사의 마약중독 및 딥페이크 성범죄예방교육 특강도 진행됐다.
청소년 문화와 현실을 이해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게 딥페이크 관련 규정과 처벌, 대처방안을 알아봤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에게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상황별 맞춤 서비스를 위해 발견, 구조, 의료·법률, 상담·멘토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