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가축질병 차단 특별방역대책 강화 내년 2월까지 AI·구제역·럼피스킨 차단방역 강화 -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0월 18일(금) 10:24 |
통영시청 |
시는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가축질병 유입 차단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며 비상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강원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과 주로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동방제단과 시 보유 방역차량을 이용해 축산농가와 철새 서식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방역기간 동안에는 주요 가축질병의 유입과 전파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 내용이 포함된 행정명령 10건 및 방역기준 공고 8건이 시행되고 축산농가에 대한 점검이 강화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도 2021년도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적이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관내 축산농가에 대하여 철저한 농장소독 등 방역조치와 가축에서 이상 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신고(가축질병 신고전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