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동삼3동, 민관 협력 주거환경개선 사업 추진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0월 29일(화) 13:46 |
동삼3동, 민관 협력 주거환경개선 사업 |
저장강박 의심가구는 집안에 물건을 쌓아두고 정리 정돈을 하지 않아 쓰레기 등이 지나치게 쌓인 비위생적 환경이었으며 악취는 물 론 바퀴벌레가 서식해 당사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들도 불편함 과 혐오감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동삼1관리사무소, 동삼종합사회복지관, 한국해양환경교육원 자원봉사단, 일사천리봉사단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았다.
저장강박증은 집을 치워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쓰레기가 쌓이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각 기관에서 재발 방지를 위해 대상자의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위한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 관리에도 신경 쓸 예정이다.
서정무 동삼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 해준 자원봉사자와 각 기관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상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