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디씬에서의 버추얼 프로덕션(VP) 적용 가능성 모색 전주시, 1일 ‘2024년 전주 K-FILM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2차 VP 기술세미나’ 개최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01일(금) 18:16 |
전주시, 인디씬에서의 버추얼 프로덕션(VP) 적용 가능성 모색 |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일 CGV전주고사 4관에서 ‘2024년 전주 K-FILM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버추얼 프로덕션(VP) 2차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많은 영화영상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던 1차 세미나에 이어, 전북독립영화제 기간을 맞아 인디씬에서의 버추얼 프로덕션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북독립영화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2차 세미나는 전북독립영화제 프로그램으로 구성·참여했으며, 전북독립영화협회와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등 지역 내 영화·영상 창작자 및 전공생과 전북독립영화제에 참여하는 독립영화 창작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4개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성제 에픽게임즈 코리아 차장과 정희석 웨스트월드 본부장, 김영노 엑스온 스튜디오 촬영감독, 박영수 더쎈비주얼크래프트 부사장이 각각 △인디씬에서의 버추얼 프로덕션용 장비 심층탐구 △모션캡쳐를 이용한 버추얼프로덕션 △버추얼 프로덕션의 다양한 활용사례 △버추얼 프로덕션 비쥬얼라이제이션을 활용한 사전제작을 주제로 발표해 미래 인디씬의 VP 적용 가능성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늘 세미나가 독립예술영화를 하시는 분들이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거부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영화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