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지곡동 마을회관 일대 단절된 인도 260m 연결 어르신 등 보행자 안전 위해 4억원 투입…가로등, 안전 펜스 등 설치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04일(월) 07:30 |
기흥구가 지곡동 마을회관 일대에 단절된 인도를 연결했다.j |
인도를 설치한 곳은 지곡동 361-1번지에서 320-1번지에 이르는 구간으로, 인근에 산업단지와 물류센터가 들어서면서 대형 차량이 자주 드나들어 보행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4억원을 투입해 전신주와 가로등 등 지장물을 이설하고 하수관로를 매설한 뒤 보행로에 보도블럭을 깔고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지삼로 일대에 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면서 차량 통행이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단절된 인도를 연결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보행로의 단절 구간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