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4년 우수소상공인 한옥마을에서 만나다! 10개 참여업체 중 3곳 대상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연계 ‘현장 라이브커머스’도 진행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04일(월) 11:04 |
전주시청 |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 휴빌리지에서 ‘2024년 우수소상공인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소담스퀘어 전주’와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전시는 소담스퀘어 전주를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받은 소상공인 중 10개사를 선정해 오프라인 전시 및 제품 판매를 통해 우수소상공인 사례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시에 참여한 소상공인 중 전주맛배달 입점 업체인 △호림이네 △오늘머랭 △카페다라이 등 3개사의 경우 현장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실시간 온라인 송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상반기 라이브커머스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호림이네’의 경우 다슬기탕 올갱이국 메뉴를 선보이며, 머랭쿠키 전문점 ‘오늘머랭’의 마카롱 6구 선물세트와 ‘카페다라이’의 커피 원두 및 빼빼로데이를 겨냥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종합 지원 인프라 시설인 ‘소담스퀘어 전주’와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을 운영하고 있다.
‘소담스퀘어 전주’는 개소 이래 연간 700개사의 1500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촬영·송출 지원 △온·오프라인 판매기획전 △온라인 마케팅 지원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판로 진출 및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자립화에 기여해왔다.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의 경우 중개수수료와 가입비, 광고비가 없는 ‘착한 공공배달앱’으로 △지역화폐결제시 10% 캐시백 혜택 △다양한 할인쿠폰 △지역축제와 연계한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공공배달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소담스퀘어 전주를 통해 온라인 진출에 성공한 우수소상공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진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