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장애인 한마음 대회 성황리 개최
남파랑길 함께 걸으며 이순신 장군 얼 기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08일(금) 08:44 |
남해군, 장애인 한마음 대회 성황리 개최 |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걸음,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리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애 인식 개선과 기초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2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출발해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 1.5km 구간을 걸었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은 상호 존중의 마음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장기자랑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져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남해군장애인체육회장)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해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