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청사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 도입
일회용컵 사용 저감을 위한 다회용컵 도입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18일(월) 10:31 |
양산시, 시청사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 도입 |
지난 9월 공공기관 14개소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도입한 양산시는 ‘일회용컵 없는 청사’확립을 위해 다회용컵을 도입하고 각종 회의나 행사 개최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의무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다회용컵은 사용 후 세척을 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사용한 컵을 반납함에 그대로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컵을 수거해서 세척⸱살균 후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번거로움을 최소화 했다.
양산시는 시청사 다회용컵 도입을 시작으로 청사 입점 카페 등에도 다회용컵 도입을 추진하고 향후 지역 축제에서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조은 자원순환과장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