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농특산물, 우체국쇼핑 타고 도약...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18일(월) 13:25 |
정읍 농특산물, 우체국쇼핑 타고 도약...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정읍우체국과 함께 우체국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판촉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2022년부터 우리쌀 소비촉진 기획전 등 온라인 프로모션에 협력 예산을 지원하며, 농특산물 판매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2022년에는 20억원, 2023년에는 3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0월 말 기준 24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우체국쇼핑 내 정읍시 브랜드관에서는 상시할인 쿠폰(10에서 40% 할인)과 특가전을 운영하고, G마켓·11번가 같은 외부 판매 채널에서도 정읍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시간 판매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입점업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138개소로 입점업체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영한 우체국장은 “정읍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