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솔찬누리화랑 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최우수상 수상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로 청소년들의 노력 빛나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19일(화) 11:36 |
‘솔찬누리화랑 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최우수상 수상 |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1년 동안 도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중등 1~3학년) 42명으로 조직된 봉사 단체다.
봉사단은 일상생활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청소년수련관 인근 황성공원 내 플로깅, 지역사회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아리 대표 청소년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점이 이렇게 의미 있는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활동에 자부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