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치유농업 늘봄학교 프로그램 모니터링 실시 시, 19일 4개 기관 참여 속에 늘봄학교 치유농업 프로그램 합동 모니터링 실시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19일(화) 16:52 |
전주시, 치유농업 늘봄학교 프로그램 모니터링 실시 |
이번 모니터링은 치유농업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시범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내년도 시행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기관들은 △프로그램 운영 환경 △참여자 관리 상황 △강사 평가 △안전 관리 사항 등 총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를 내년도 늘봄학교 프로그램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치유농업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주우림초등학교 1~2학년 2개반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은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경험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또, 자아존중감과 또래 관계 개선, 생명의 소중함 인식 등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치유농업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2025년에는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