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겨울철 대상포진 예방접종 독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20일(수) 09:49 |
김제시 보건소 |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반복발생하는 질환으로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8~10배 높다. 또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후유증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비로 대상자들에게 경제적으로 부담을 안겨주었다.
접종 지원 대상자는 김제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며 기존에 접종을 했거나 예방접종 금기자인 경우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접종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는 매일 09:00 ~16:00에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지소는 예진의 순회진료로 인해 접종일이 상이하므로 전화 후 방문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떨어지긴 쉬운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서둘러 접종해 주길 바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을 통해 의료비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