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 앞서가는 귀농인 유치 다채로운 정보 제공 ‘작은 관심이 정착이라는 큰 관심으로’이어지게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20일(수) 09:48 |
강진군이 2024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
이번 박람회에서 강진군은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위상을 한층 더 높였고,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도시민과 예비 귀농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군은 ▲1대1 맞춤형 상담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상담 및 홍보 ▲귀농‧귀촌 정책과 교육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으며, 강진만의 독창적인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데 주력해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류형 귀농사관학교’와 ‘강진에서 살아보기’ 같은 체류형 정착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반값강진여행’과 ‘농촌체험민박 FU-SO’ 같은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소개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관광과 연계된 농촌 체험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귀농인의 판로 확대와 상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 농산물 직거래 부스 ‘6차산업관’에서는 로열젤리와 꽃화분 등 고품질 농산물을 판매하며,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창업 사례를 도시민에게 직접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이번 박람회가 강진의 귀농귀촌 환경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돼 체류 인구와 관계 인구를 늘려 지방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인구정책을 강화하고, 체험과 교육, 정착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