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보건소,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우수기관 선정 전사자 유가족 시료 채취, 탐문 지원 우수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20일(수) 11:34 |
지난 19일 유성구 보건소에서 김주연 유성구 보건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는 발굴된 유해의 정확한 감식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군병원과 전국 보건소에서는 유가족 시료 채취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방부에서는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우수 보건소를 선정해왔다.
이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유성구 보건소를 방문해 국방부 장관 감사장을 전달하며,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지원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명예를 높이는 뜻깊은 일에 유성구가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6.25 전사자 유해 감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는 2007년부터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당시 미수습된 12만 3천여 위의 호국선열의 유해를 찾아 그 넋을 기리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