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론 선도도시 전주시, 지역 드론기업 육성에는 뒷짐?” 3억 원의 예산을 들인 드론 라이트쇼 수행업체가 타 지역 소재 기업으로 알려져..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20일(수) 13:14 |
024 전주페스타 드론 라이트쇼 진행 사진(출처:신유정의원) |
신유정 전주시의원(조촌·여의·혁신동)은 올해 ‘2024 전주페스타’ 내 오프닝·클로징 축제 당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인 2,024대의 드론으로 구성된 ‘야간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됐으며 주마다 이뤄진 다른 축제에서도 드론 쇼가 1,012대로 이뤄져
지역 특성에 맞는 기획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렇듯 전주시는 드론 선도도시로 도시 브랜드를 잡아가고 있으나, 축제 메인 콘텐츠인 예산 약 3억 원을 수반한 드론 쇼를(총 4회) 수행할 기업이 지역에 없어 서울 업체가 진행했다며 드론 쇼를 진행할 지역 기업을 육성하지 못하고 있는 시의 안타까운 현실을 질타했다.
신의원은 드론 쇼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매우 크기에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전주시의 K-드론 선도도시 브랜드를 타 도시에 내어주지 말고 해당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을 발굴·육성할 것을 당부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