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경남 화재안전대책 추진 배터리 관련 공장·숙박시설 등 최근 화재발생 대상 안전 지도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20일(수) 18:40 |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경남 화재안전대책 추진 |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다음 연도 2월)에 연평균 76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는 연중 평균(연중 667건)보다 높은 수치이다.
겨울철 화재 사상자 수도 연중 평균 29.7명보다 많은 36.8명으로 많이 발생하므로 화재예방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화재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1.2%로 가장 높고 전기적 원인(19%), 미상(15.2%) 순이며,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불씨 등 방치(20.8%)가 가장 높고, 쓰레기소각(18.9%), 담배꽁초(18.8%)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가장 높고(25.9%), 기타(20.6%), 산업시설(18.4%) 순이며, 주거시설은 단독주택(753건), 공동주택(173건), 기타주택(65건) 순으로 주거시설 중 단독주택의 화재비율(76%)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주요 추진사항에는 ▲새로운·대규모 위험 예방관리 강화 ▲안전한 겨울을 위한 분야별 대책 추진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 및 교육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지역별 여건에 맞는 시책 등 5개 전략·15개 중점 추진과제가 담겼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