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울주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 개최 양지마을 등 21개 마을 1,474가구 구성,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21일(목) 08:25 |
울산서울주소방서 |
이번 행사는 화재 발생 시 소방서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거리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화재 예방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방, 의용소방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하며, ▲자율소방대장 위촉장 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77개, 감지기 154개) 전달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주민 대상 감지기 설치 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농촌지역 자율소방대 구성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진 원거리 농촌지역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주소방서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적 특성에 따라 자율적인 안전망 구축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꾸준히 지정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21개 마을 1,474가구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