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노인·장애인 임플란트 지원 대상자 확대 기존 6천490명에서 1만여명으로 혜택자 늘어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22일(금) 10:40 |
인천시동구청 |
이번 지원 확대는 기존의 소득 기준으로 많은 저소득 노인·장애인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새롭게 완화된 기준은 신청일 기준 동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기준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장애인이다.
기존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65세이상 노인·장애인이 대상자였다.
기존 대상자는 6천490명이었고 새롭게 확대된 기준으로는 1만6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지난해 1월부터 ‘인천 동구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임플란트 등 지원사업’을 통해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등 맞춤형 보철 치료를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소득 기준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필요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치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