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군산시 통역봉사자, 시 행사 및 기업 비즈니스 교류에서 시민통역관 역할 톡톡히 수행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22일(금) 15:48 |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올해 5월 1차로 38명의 외국어 통역봉사자가 선발됐고, 영어중국어일본어를 제외한 기타 언어를 대상으로 10월 추가 모집을 실시한 결과, 최종 10명이 제6기 외국어 통역봉사자에 합류했다.
이로써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언어 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크메르어(캄보디아), 러시아어 등 총 12개 언어, 48명이 2026년 4월까지 군산시를 대표하는 외국어 통역봉사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추가 선발 인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역량강화 교육이 이뤄진 근대역사박물관 현장에서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군산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시 행사에 외국인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통역 봉사자들의 재능 발휘를 통해 군산시의 위상을 높일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관내 국제행사 및 국제교류, 기업체 비즈니스 통역 지원을 위하여 2013년부터 지금까지 12년째 외국어 통역봉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 현재 총 234회의 행사에서 누적 426명의 인원이 통역을 지원했다.
통역봉사 서비스가 필요한 군산시 관내 단체 및 기업은 군산시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