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4년 빅데이터·스마트시티 사업 성과 공유회 ’에서 표창장 받아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배회감지기 제공...치매 노인 사회안전망구축에 기여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25일(월) 13:41 |
2024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 지원 사업 표창장 |
고양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 지원 사업에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는‘기회네트워크 기반 배회노인보호 사회안전망 구축 서비스’로 참여하게 됐다.
치매 노인의 배회를 막고, 실종 시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기회네트워크 기반 배회노인 사회안전망 구축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옷, 신발 등에 부착한 배회감지센서(비콘)와 버스·버스정류장 등에 설치한 배회감지수집기를 통해 보호자가 앱(app)으로 배회 노인의 위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홍효명 일산동구 보건소장은“치매 환자의 실종 발생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실종 예방을 위한 치매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실증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실종 예방·관리를 위한 서비스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무상 보급 △배회감지기 제공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