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미경 도의원, 보건환경연구원 과학체험 프로그램 예산 더 늘려야

과학교육 격차와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 인프라 강화에 힘써야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2024년 11월 26일(화) 11:55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도의원
[시사토픽뉴스]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11월 22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어린이 과학체험교실 예산이 턱없이 적어,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건ㆍ환경 과학 체험교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통해 보건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경 의원은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확대 운영하여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과 창작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야 한다”며 “보건환경연구원이 과학교육의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험과 체험, 탐구 중심의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좋은 자극과 지역의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예산을 더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양준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과학체험교실 운영은 방학 중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추진했고, 학기 중에는 섬지역 중ㆍ고등학교 현장체험학습도 진행했다”며 “예산을 늘려, 교육 격차 해소뿐 아니라 과학문화 확산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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