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원순환의 미래를 논하는 새로보미 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머리를 맞대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26일(화) 13:07 |
새로보미축제 평가보고회 |
이날 보고회는 지난 9월 6일~7일 ‘자원순환, 깨끗한 지구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김제 새로보미 축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보고한 설문조사에서는 교육성, 오락성, 심미성, 안전성, 운영 능력 등 5개 부문 19개 항목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15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특히 이날 평가위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쓰레기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됐으며,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공간이 다양하게 구성돼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단체 방문객의 체험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 구성, △ 휴식 공간 및 편의 시설 확충, △ 자원순환 관련 다양한 공연 및 교육적 프로그램 추가 운영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10대 관람객뿐만 아니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3대(代)가 함께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며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한 경쟁력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로보미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축제로 거듭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