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행정복지위원회, 공원 근로자 휴게시설 현장 찾아...근무환경 살피고, 실무 종사자 목소리 듣는 현장 행감 진행 휴게시설 등 열악한 근무 조건 개선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들어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28일(목) 07:18 |
서대문구 행정복지위원회, 공원 근로자 휴게시설 현장 찾아...근무환경 살피고, 실무 종사자 목소리 듣는 현장 행감 진행 |
실제 위원회에서는 11월 22일 기간제 근로자가 근무 중인 관내 안산공원관리사무소 일대와 백련산 일대 등 총 4곳을 찾아 근로자를 직접 만나고, 각종 시설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공원 관리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은 물론 대기 및 휴게시설 상태, 업무 현황 전반을 상세히 살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만나 근무하면서 느끼는 고충사항을 청취함과 동시에 관계 부서와 개선 사항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안양식 행정복지위원장은 “안산과 백련산 등 관내 각종 공원과 녹지대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곳을 관리하고 정비하는 근로자들의 역할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더불어 이들에 대한 근무 여건 개선 등도 필히 살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며 “오늘 현장 행정감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휴게시설을 살핀 만큼 환경 개선 등 신속한 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정복지위원회는 ‘홍제동 청소년활동공간 꿈다락’을 위해 새롭게 조성 예정인 장소를 둘러보고 접근성과 공간 활용법 등을 살피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근처 구청 소유 유휴공간을 찾아 시설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