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김기흥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적극행정 필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필요”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1월 28일(목) 09:43 |
대덕구의회 김기흥 의원 |
김 의원은 지난 27일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환경국을 대상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기준 완화를 요구했다. 현재 지정 기준인 2000㎡ 내 소상공인 운영 점포 30개 이상을 운영 점포 수 25개로 완화하자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시설 현대화 등 지원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면서도 “지역에 지정된 곳은 비래동, 석봉동, 중리동 등 3곳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의원은 “대전 동구의 경우 상인회와의 협의와 소통 그리고 조례 제정 등 적극행정을 통해 지정이 불가능했던 점포밀집지역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면서 정부 규제 해소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우리 구도 적극행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꾸준히 확대해 제도권 내로 끌어들여 지역상권 활성화와 경제 체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