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해창만 노후 교량 재가설 사업 박차

총사업비 403억 원 투입, 교량 4개소 재가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2024년 12월 11일(수) 13:08
해창만 노후 교량 재가설 사업
[시사토픽뉴스]고흥군이 가설한 지 30년 이상 된 해창만의 노후 교량 재가설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2년부터 국비와 지방비 총 403억 원을 투입해 재가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사업의 종합 진도율은 78%이며, 해창2교(연장 120m), 금사1교(연장 130m)와 신흥교(연장 105m)는 2025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고, 해창대교(연장 190m)는 2025년 10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교량 재가설 사업이 준공되면 재해위험 해소는 물론,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매년 침수 피해를 겪었던 주변 농지의 침수 시간 단축과 교량 협소로 차량교행이 불가능했던 불편을 동시에 해소해 군민들의 생활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2025년에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재해위험지역 정비를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이 기사는 시사토픽뉴스 홈페이지(sisatopic.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sisatopic.com/article.php?aid=154311469006
프린트 시간 : 2024년 12월 12일 19: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