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유공 공무원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2월 12일(목) 14:22 |
고성군,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
이번 표창은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만설질환예방관리 업무 유공자를 발굴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위상 제고 및 사기 진작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수상은 경남권역 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업무 수행에 기여한 3명의 유공 공무원과 2개의 책임대학교를 유공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유공 공무원은 고성군보건소 최윤정 주무관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취약 소지역(상리면, 마암면) 주민의 건강실태 조사를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주관적 건강인지율이 상리면 17.0% → 26.7%, 마암면 21.4% → 29.4%로 작년에 비해 평균 8.9%p 상승한 결과를 얻었으며, 이러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지역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이번 수상은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추진하는 담당 인력 및 용역기관인 인제대학고 산학협력단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이루어낸 결과”라며,“앞으로도 건강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건강불평등 없는 고성군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