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지역맞춤형 필수·응급의료체계 구축 연구용역 추진 포항시 필수응급의료체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 및 간담회 개최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2월 12일(목) 15:24 |
남구보건소는 12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포항시 필수·응급의료체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 및 간담회를 가졌다. |
간담회는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이다영 포항시의회 의원, 포항시 5개 종합병원 행정부처 관계자, 연구 수행을 맡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항시 필수의료분야 수요·공급현황 ▲필수의료자원 확보방안 ▲지역맞춤형의료서비스 발굴 ▲지자체-지역병원 간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내년 1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2월에 용역을 완료하고 연구 성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필수의료분야의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포항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며 “포항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용역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