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둥기당기 동지(冬至)맞이' 특별행사 개최 팥떡 시식 및 요리 체험, 새해 소원 풍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 진행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2월 20일(금) 07:30 |
포스터 |
동지맞이 특별행사 ‘둥기당기 동지(冬至)맞이’는 점차 잊혀져가는 절기를 기억하고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전통 풍습과 팥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팥떡 시식 행사 ▷팥떡 요리 체험 ▷팥을 활용한 영·유아 소근육 발달 체험 ▷동짓날 새해소원 풍등 만들기 ▷팥으로 만드는 마라카스 ▷팥죽 할멈과 호랑이가 함께하는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평소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콘텐츠 중 매진 행진을 이어오던 ‘요리’ 프로그램을 전통 명절 ‘동지’에 특화하여 구성한 것으로 팥을 재료로 한 요리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연말 맞이 가족 단위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팥을 활용한 요리, 미술, 감각놀이 등의 체험들로 동지라는 절기를 친숙하게 느끼고 액운을 떨쳐 다가오는 새해를 잘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팥의 밝고 힘찬 기운으로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5년 1~2월에는 어린이들의 겨울방학을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공연, 체험 전시, 요리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라며 내년 겨울방학 신규 콘텐츠에 대한 포부도 아끼지 않았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