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시제품 제작 44건, 사업화 매출액 27억원, 고용창출 46명 등 성과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2월 20일(금) 09:51 |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
이번 보고회에는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평가위원(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인제대학교, 특허법인 남촌)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참여한 예비수소전문기업 12개사가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평가위원은 △시제품 제작의 목표달성도 △시제품 성능평가 △사업수행 추진과정 적정성 △사업수행 결과의 실용성 △기술수준 및 파급효과 등의 기준에 따라 질의응답으로 사업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평가위원과 예비수소전문기업 간에 사업 추진 시의 애로사항 및 제품화·상용화 자문 시간도 가졌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예비수소전문기업 12개사는 시제품 제작 44건, 사업화 매출액 27억원, 고용창출 46명, 시험인증 평가 12건 등의 성과를 창출해냈다.
정두식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남도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예비 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을 확대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수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 수혜 기회를 늘이는 한편, 올해 전국 최초 수소분야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에 이어 내년에도 추가 지정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예비수소전문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획득,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여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경상남도에는 그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을 통해 현재 14개 수소전문기업이 지정되어 있고, 2032년까지 수소전문기업 50개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