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유등천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60선 선정 자전거 이용인구 유입 통한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 기대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2월 22일(일) 10:14 |
대전천~유등천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60선 선정 |
해당 코스는 문창전통시장 인근 하상주차장의 대전천 자전거길을 시작으로 유등천을 따라 침산동 뿌리공원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14km길이의 자전거길로, 자전거를 타고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인근 역사적 명소 탐방은 물론, 중구의 지역문화 및 미식 체험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 및 경제활성화 목적으로 지역관광지와 연결되는 다양한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발굴을 위해 지자체 및 민간 동호회를 통해 코스를 추천받아 8월까지 자전거 전문가 자문 및 현장평가를 진행한 후 전문가 및 대국민 점검단의 적합성 검증 등을 통해 이번 달‘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최종 선정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현 시점에 중구의 ‘대전천~유등천 자전거길 코스’가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자전거 코스와 중구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한 지역문화 탐방, 맛집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자전거를 통한 건강증진 및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적 자전거 여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