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하수처리시설 처리 비용 절감 위한 시범사업 시행 슬러지 탈수기 약품혼합 보조 설비 설치…연간 최소 1억 7000만원 운영비 절감 기대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2월 26일(목) 07:42 |
기흥레스피아 전경 |
시는 내년 6월까지 6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해 슬러지 함수율 개선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검증한다.
이 사업은 약품 혼합 효율을 높여 하수 슬러지의 함수율을 개선할 수 있다. 시는 슬러지 발생량 감소로 연간 최소 1억 7000여만원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상 시범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고, 하수처리 후 방류하는 수질의 안정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하수처리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결과에 따라 지역 내 하수 처리 시설에도 동일한 방식의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