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동구·미추홀구 특별교부세 29억원 확정…재난·편의시설 사업 본격 추진
동구 4개 사업 15억원·미추홀구(갑) 3개 사업 14억원 등 총 29억 확정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2월 27일(금) 09:23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9억원이 확정된 데 따라 인천 원도심 내 편의시설 확충, 안전·재난환경 등이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 내역을 보면 동구는 ▲만석동 우리미술관 확대운영을 위한 리모델링(5억원) ▲송현근린공원, 인천교공원 등 황톳길 공원 신규 설치(2억원) ▲만석동·화수동·화평동·송현동 주민안전 CCTV 시설물 환경정비(5억원)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설치(3억원) 등이 확정됐으며, 미추홀구는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조성(10억) ▲신기시장 일원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개선(2억원) ▲주안4동 우범지역 비상벨 설치 및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 확대 구축(2억원) 사업 등이다.
만석동 우리미술관 리모델링 사업은 유휴공간 ‘만석동 김치공장’을 활용하여 문체부 공모사업(’25년) 선정돼 김치 작업장 및 사무실·휴게공간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송현근린공원·인천교공원 일대에는 황톳길 공원 신규 설치사업 추진, 지역 내 안전시설 보강을 위해서는 만석동·화수동·화평동·송현동 주민안전 CCTV 시설물 환경정비 사업 및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설치 사업에 3억 등 주민들의 재난과 안전을 위한 사업도 물꼬를 틀 수 있게 됐다.
미추홀구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조성은 경관조망과 휴식 기능 강화를 통해 수봉공원을 중심으로 원도심에 젊은 연령층을 유입 및 도시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밖에 신기시장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 및 주안4동 우범지역 비상벨 설치 및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 확대 구축도 미추홀구 재난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종식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 확보로 동구와 미추홀구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지역 내 현안 사업과 민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