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력향상도전학교 도전과제별 우수사례 나눈다
27일 성과공유회 개최… 신규 도전학교 함께 참여, 학력향상 실천 방안 모색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2월 27일(금) 11:12 |
전북교육청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에서 ‘2024. 학력향상도전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2024년 학력향상도전학교를 운영한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53개교 업무담당자와 2025년 신규 학력향상도전학교를 운영하는 중학교 18개교, 고등학교 8개교 업무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신규 도전학교와 2년차 도전학교 신청교 모두 2025년 도전학교를 알차게 꾸려갈 수 있도록 의미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학력향상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도전과제별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학습동기부여에서는 만성중 올라연계독서활동과 군산고 선배멘토링 사례를 소개했다. △학습역량함양 부분에서는 효문중 학습코칭, 전주제일고 주말도전학교 사례 △교과학습지원 부분에서는 전북중과 전북사대부고에서 각각 교과심화학습 지원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학습관리지원 부분에서는 위도중이 올라학습피드백을, 해성고가 올라업무관리를 우수사례로 공유했다.
특히 만성중 김민지 교사는 학습지원 앱 올라를 연계해 노벨문학상 수상작품 (한강 작자의 ‘흰’) 읽기 문해력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독서 챌린지를 운영했던 사례를 발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1년 동안 도전과제를 수행하면서 애써주신 업무담당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력향상도전학교는 학생의 수준을 진단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개별적인 학습상황 진단 및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