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케이메디허브 2024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 수상 동물복지 위한 우수시설 인증, 활동 참여, 연구 등 공로 인정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4년 12월 27일(금) 14:30 |
대구시 케이메디허브 2024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 수상 |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공로를 격려하고 동물복지 의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최한다.
동물복지대상 심사위원들은 ▲동물복지 관련성 ▲지속성 ▲활동성 ▲창의성 ▲사회적참여도 ▲활동증빙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개최된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험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선하기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내·외 우수시설 인증 ▲동물복지 특별활동 ▲실험동물복지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물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2015년 국내 1호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체자원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다음해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을 받고 국제실험동물협회 진단실험실 성능평가 프로그램(ICLAS-PEP) 가입에 가입하며 시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2020년은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고 2023년에는 재인증을 통해 실험동물 시설 및 프로그램의 선진화에 앞장섰다.
또한, 2018년부터 지역사회 동물보호단체에 운송용 케이지를 지속적으로 기능하고 2021년에는 국내 연구기관 중 최대규모의 실험견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하는 등 실험동물전임수의사 포함 전직원이 동물의 스트레스 완화 등 동물복지를 위한 특별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공연구기관으로서 실험동물 복지 관련 연구성과를 영국 등 해외 언론에 기고하고 과학적 스트레스 평가 진행을 통한 실험동물 복지 강화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전임수의사가 동물실험 연구자의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게재하여 실험동물은 물론 연구자의 복지까지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은 “최근 동물보호법 강화 추세와 더불어 실험동물의 스트레스 완화와 연구자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동물복지를 고려한 신뢰성 높은 동물 실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