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 SH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경영” 당부 인사 및 조직 운영, 채무관리 및 경영평가 등 경영 능력 검증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1월 08일(수) 09:44 |
SH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회 |
옥 의원은 SH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1989년 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내부 출신 사장후보자로 내정된 황상하 후보자를 대상으로 경영 능력에 대하여 검증했다.
황 후보자가 공사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내부 출신으로 안정적 운영이 기대되는 반면, 외연 확장 및 대외인지도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는 우려를 전하고 정규부서 외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TF조직의 정비를 주문했다.
또한, 신혼부부 장기전세(미리내집) 공급, 매입임대 확대, 리버버스·대관람차 등 한강사업, 서리풀 공공주택지구개발 등의 서울시 역점사업 추진에 따른 부채 증가 관리 및 경영평가 대응 방안에 대하여 질의하고, 새로운 사업의 추진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임대주택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황 후보자에 대하여 SH공사와 서울시, 서울시의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정립을 주문하며, 무엇보다도 서울시민을 우선 생각하고 서울시민의 삶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품격있는 경영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