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 나선다.

주택 노후·불량 정도 따라 가구당 700만원 지원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년 01월 10일(금) 07:11
증평군청
[시사토픽뉴스]충북 증평군이 2025년도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에 대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3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의 노후·불량 정도 및 수리 범위에 따라 가구당 700만원을 지원하고, 화장실, 지붕 개량이 필요한 경우 최대 8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조손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이다.

집수리 희망 가구는 이달 22일까지 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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