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안양시, 안양사랑페이 500억원 추가 발행” 안양시, 올해 총 1,129억원의 지역화폐 발행 … 지역 국회의원들과 뜻모아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1월 10일(금) 15:52 |
강득구 의원, “안양시, 안양사랑페이 500억원 추가 발행” |
안양시에 따르면 10일 열린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으로 지역화폐 추가발행 예산 50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500억원 추가 발행으로 안양시는 올해 총 1,129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시민들은 20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안양사랑페이를 충전하거나 NH농협 및 축산・원예농협에서 지류로 구매 시 10%의 할인혜택(기존 6%)을 얻을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카드형 20만원, 지류형 10만원이다.
이번 지역화폐 추가발행에는 강득구 의원을 비롯한 이재정·민병덕 의원, 최대호 시장 및 안양시 시의원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득구 의원은 “지역화폐는 지역에서 발행한 매출이 지역 안에서 돌도록 하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설을 앞두고 얼어붙은 소비심리 타개를 위해 안양시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500억 늘리기로 해 다행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강 의원은 “비상계엄 등으로 우리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안양시·안양시의회의 협력이 무척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민과 민생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안양시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